'전참시' 홍현희, 팬케이크에 김치 싸먹는 파격 맛조합

입력 2019-12-08 12:25   수정 2019-12-08 12:26

홍현희, 민현, 브라이언(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매니저 표 역대급 단짠단짠 음식 조합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2월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81회 2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4.3%(2부)로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매니저 박찬열이 역대급 음식 조합을 발견했다. 팬케이크와 파김치를 조합해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은 홍현희 남편 제이쓴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 홍현희와 매니저가 제이쓴의 이러한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파김치 팬케이크를 조합해 먹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홍현희의 먹열정을 넘어선 매니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매니저가 팬케이크에 김치밥을 추가해 먹은 것. “브리또같다”는 매니저의 맛평에 홍현희는 “나도 상상 못한 조합이다”며 자신은 그렇게 먹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아쉬워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뉴이스트 민현은 “생각도 안 해본 조합이다”라는 반응을, 브라이언은 “우리 아버지들이 피자 위에 김치 올려 먹는 것 같다”는 의견 등 출연진들은 각양각색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보는 이를 궁금하게 만든 홍현희와 매니저의 파김치 팬케이크 조합 발견에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상승했다.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들의 먹방은 방송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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